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디즈니의 테마 파크로, 2016년 6월 16일에 개장했다. 이는 중국 본토에서 처음으로 열린 디즈니랜드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세 번째 디즈니 테마 파크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디즈니의 다양한 캐릭터와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어트랙션, 공연, 음식 및 쇼핑 시설을 제공하여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독특한 테마 존을 갖추고 있는데, 총 여섯 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미키의 투어리스트 거리', '패션 아일랜드', '모험의 나라', '판타지의 나라',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나라', '토이 스토리의 나라' 등 다양한 구역에서는 각기 다른 테마에 맞춰 다양한 놀이기구와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스투키 타워'(Tron Lightcycle Power Run)와 같은 첨단 놀이기구는 많은 방문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어트랙션이다.
디즈니랜드 내에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열리며, 정기적으로 캐릭터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이러한 만남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 또한, 각 계절에 맞춘 특별한 축제와 행사도 개최되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특징 중 하나는 중국 문화와 디즈니 캐릭터의 조화를 이루는 점이다. 파크 내에는 중국의 전통적인 요소가 스며들어 있어, 글로벌 브랜드인 디즈니가 지역 문화를 존중하고 반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중국인 방문객뿐만 아니라 세계 전역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도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며,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매력을 더욱 높인다.